예천 임씨

1. 본문

예천 임씨(醴泉 林氏)는 경상북도 예천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.
시조:

• 임춘(林椿): 고려 의종 때 문인으로, 정중부의 난을 피해 예천에 은거하며 강좌칠현(江左七賢)의 한 사람으로 활동했습니다. 저서로는 『서하선생집(西河先生集)』이 있습니다.
• 일부 자료에서는 고려 초 평장사를 지낸 임계미(林季美)를 시조로 보기도 합니다. 임계미의 7세손인 임춘이 예천으로 피신하여 정착하였다고 합니다.

• 평택 임씨에서 분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• 예천 임씨에서 분관된 본관으로는 경주, 양양, 밀양, 안의 등이 있습니다.

• 임유문(林有文): 고려 숙종, 예종 때 문하시랑평장사 등을 지냈습니다.
• 임경한(林景翰): 조선 순조 때 서예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.
• 임억숙(林億淑): 조선 중기 예천 임씨 집성촌을 형성한 인물입니다.
• 임응성(林應聲): 임억숙의 아들, 퇴계 이황의 예학을 정리한 『계서예집(溪書禮輯)』을 저술했습니다.

•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6,492명으로, 수풀 임(林)씨 중 인구 수 4위입니다.

•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예천 임씨 집성촌이 있습니다.

•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로 문과 2명, 무과 6명, 생원진사시 9명 등 총 17명이 있습니다.
• 예천 임씨 족보(醴泉林氏族譜)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.